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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칼이 될 때 : 혐오표현은 무엇이고 왜 문제인가?

홍성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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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말이 칼이 될 때 : 혐오표현은 무엇이고 왜 문제인가? / 홍성수 지음
개인저자홍성수
발행사항서울 : 어크로스, 2018
형태사항263 p. ; 21 cm
대등표제When words hurt
ISBN9791160560367
일반주기 부록: 1. 이 책의 바탕이 된 저자의 원고들 -- 2. 혐오표현 관련 문헌 소개
분류기호345.73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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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316967 345.73 홍성수 말 4층 자료실 서가번호 479 대출중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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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때때로 칼이 된다
  • 9
  • 2022-11-27
  • 추천수(0)
말이 칼이 될 때. 제목 그대로, 말은 종종 누군가에게 칼이 된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나는 고등학생이었다. 이 책을 읽은 시점을 기준으로 내 말, 특히 소수자에 관한 말을 함부로 하지 않게 되었다. 이게 왜 차별이고 혐오인지 오목조목 반박할 수는 없어도, 적어도 말을 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게 올바른 표현인 건지.
‘동성애는 사회악입니다. 가정과 사회의 평화를 위해 동성애를 반대해야 합니다.’
‘흑인은 열등해‘
이런 표현들은 누가, 어떻게 봐도 명백히 차별이다. 하지만 내가 이 책에서 얻은 것은 비교적 ‘자연스럽고 티가 나지 않는’ 혐오표현을 조금은 걸러낼 수 있는 능력이다.
‘아 나 너무 탔어. 흑인같애’ ‘나 결정장애 있잖아’ ‘쟤 진짜 게이같이 생겼다’
예전엔 나도 스스럼없이 하거나 듣고 넘기던 말들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썼던 말들이 실은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고착화시키고 있는 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면, ‘흑인이 까만 건 팩트아냐?’ ‘저건 그냥 의견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여혐에 대하여
  • 8
  • 2018-11-09
  • 추천수(2)
페미니즘을 공부하면서부터 궁금증을 갖게 된 혐오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평소에 주변에서 남혐과 여혐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둘 다 똑같은 혐오 표현이며 차별이 아니냐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다. 이때마다 나는 그 둘의 차이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답답하고 안타까웠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하여 둘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혐오 표현은 오직 소수자에게만 해당한다. 즉, 남혐은 혐오 표현에 속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한국 사회는 가부장제 사회이며 여성은 남성처럼 평등한 권리를 누리지 못했다. 그래서 남혐을 겪는 남성은 남혐을 듣고 그 순간만 기분 나쁘고 웃어 넘길 수 있지만, 여혐을 겪는 여성은 일상적인 공포와 위협을 느끼게 된다. 여성들은 과거와 현재에도 차별을 당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차별을 당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사소한 여혐 발언도 쉽게 넘길 수 없다. 나 역시 한국 여성으로서 많은 여혐을 겪었고 그런데도 사회가 무서워 목소리를 내지 못하였다. 하지만 혐오 표현은 침묵하면 더욱 고착화하여 극심한 차별을 이루어 내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혐오 표현에 침묵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소수자의 한 목소리는 작지만 다 같이 외치면 혐오 표현을 제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많은 여성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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