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에서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영화와 감성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영화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인간을 이해하며 시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감성리더의 덕목을 갖추게 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황영미 교수님께서 매학기 테마를 정하여 주 1회 관련 영화를 선정하고 영화평론을 제공하셨습니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영화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인간을 이해하며 시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감성리더의 덕목을 갖추게 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황영미 교수님께서 매학기 테마를 정하여 주 1회 관련 영화를 선정하고 영화평론을 제공하셨습니다.
가을의 전설
2019-11-04
조회 860
- 작성자
- 도서관
* 상영기간 : 11/4~11/9
* 상영시간 : 평일 오후 2시, 토요일 오전 10시
<가을의 전설>(1994| 18세 이상 관람가 | 132분 )
자연을 배경으로 한 미국의 대서사시는 인디언과 관련된 것이 많다. 짐 해리슨 원작의 『가을의 전설』은 한 여인을 사랑하는 삼형제와 그들의 아버지를 중심으로 그려진 가족사이지만, 그 주변엔 인디언이 있다. 게다가 영화는 인디언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여 끝을 맺는다. 아버지인 퇴역 대령 러드로우는 인디언에 대한 정부의 정책에 환멸을 느끼고 시골 마을에 은둔하여 살고 있다.
이 영화는 주류, 성공, 정부 쪽보다는 비주류를 택한다. 그리하여 착하고 성실한 막내 새무엘은 1차 대전에 참전하여 전장에서 죽고, 상원의원이 된 장남 알프레드는 출세지향적인 인물로 나온다. 야성성과 정의로움을 지닌 차남 트리스탄이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 특히 트리스탄 역의 브레드 피트의 매력이 한껏 드러난다. 그리하여 매력이 넘치는 새무얼의 약혼녀도 트리스탄만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운명은 그와 그녀의 인연을 길게 맺어주지 않는다. 영화 <가을의 전설>은 미국 서부 몬타나를 무대로 웅장한 산맥을 뒤로하고 짙푸른 강물이 흐르는 원시성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사랑과 가족애, 삶의 진정한 가치와 열정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 DVD 찾아보기 : https://lib.sookmyung.ac.kr/search/detail/CAT000000553342
▶ 다음 주 영화 : 파리의 소소한 뒷골목이 아름답게 그려진 귀여운 파리지엔느 이야기 <아멜리에>(기초교양학부 교수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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