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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항상 '인민' 혹은 민주주의의 정치적 주체로서의 '시민'이 누구인가를 정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고대 아테네부터 지금까지 민주주의의 역사는 '인민' 혹은 '시민'이 누구인가를 정의하는 투쟁의 역사였으며 그 정의를 '누가' 그리고 '어떻게' 정할 것인가에 대한 정치적·지적 투쟁의 역사였다. 인민이 되려는 자들과 그들을 인민의 영역에서 내쫓으려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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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항상 '인민' 혹은 민주주의의 정치적 주체로서의 '시민'이 누구인가를 정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고대 아테네부터 지금까지 민주주의의 역사는 '인민' 혹은 '시민'이 누구인가를 정의하는 투쟁의 역사였으며 그 정의를 '누가' 그리고 '어떻게' 정할 것인가에 대한 정치적·지적 투쟁의 역사였다. 인민이 되려는 자들과 그들을 인민의 영역에서 내쫓으려는 자들 사이의 피의 전쟁을 통해서 변해온 것이 바로 민주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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