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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빌라 : 백수린 소설

백수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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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여름의 빌라 : 백수린 소설 / 백수린 지음
개인저자백수린
발행사항파주 : 문학동네, 2020
형태사항290 p. : ; 21 cm
ISBN9788954673105
분류기호811.3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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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위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매체정보
1 1370449 W 811.3 백수린 여 세계여성문학관 서가번호 113 대출중 2025-04-21 예약가능
인쇄 SMS발송
2 1370450 W 811.3 백수린 여 c2 세계여성문학관 서가번호 113 대출중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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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설탕 캔디
  • 10
  • 2023-07-13
  • 추천수(0)
https://www.instagram.com/p/CudzA-GPV5F/?igshid=YmM0MjE2YWMzOA==

제목에 여름이 들어간다는 이유만으로 여름에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여러 소설들 중 '흑설탕 캔디'가 마음에 와닿았다.
보지 않았지만 본 것만 같은 장면들이 여럿 연출되었다.
이 소설을 읽으며 울고 싶었다. 너무 아름다워서, 너무 안타까워서.

마지막 장면이 오래도록 나를 위로해 주었다.
우리 할머니도 그러길, 미래의 나도 그러길 하며 읽었다.

"할머니, 손을 펴봐" 나는 할머니에게 떼를 쓴다.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내가 울기 시작하면 할머니는 무엇이든 내가 원하는 대로 해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확신에 차서. 하지만 꿈속에서 할머니는 부드럽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말한다. "안돼"
[숙명북스타그램] 대화를 나누는 존재들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낯선 세계로 인도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 8
  • 2023-01-29
  • 추천수(0)
[2023 겨울 독서일기] 013

그날 언니와 나눈 대화는 오랜 시간 잊고 지냈던 사실을 나에게 일깨워주었다. 

그러니까, 어떤 이와 주고받는 말들은 아름다운 음악처럼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고, 대화를 나누는 존재들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낯선 세계로 인도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백수린, 여름의 빌라

#숙명북스타그램 #sookmyung_lib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n_eN8zLs6I/?igshid=YmMyMTA2M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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