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화차 : 미야베 미유키 장편소설

미야베 미유키 ; 이영미 옮김

책이미지
서평쓰기: 서평쓰기; 도서 상세정보; 도서 상세정보 메세지가 없습니다; 도서 상세정보 메세지가 없습니다; 요약정보보기

상세정보
자료유형	단행본
서명/저자사항	화차 : 미야베 미유키 장편소설 / 미야베 미유키 ; 이영미 옮김
개인저자	宮部みゆき 이영미
발행사항	파주 : 문학동네, 2012
형태사항	485 p. ; 23 cm
총서사항	Black Pen Club ;024
원서명	火車
ISBN	9788954617437
일반주기	원저자명: 宮部みゆき
수상주기	야마모토 슈고로 상, 제6회
비통제주제어	화차
분류기호	813.3
언어	한국어

소장정보

전체
전체 메세지가 없습니다
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 메세지가 없습니다

보존서고자료신청
서가에없는도서신청
도서 PICK UP 서비스
인쇄
SMS발송

전체

전체 메세지가 없습니다
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위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1	1144400	W 813.3 궁부미 화-이 c8	1층 대출·지정도서실 지정완료	지정도서/24시간대출
2	1144399	W 813.3 궁부미 화-이 c7	보존서고B2 B201-1-1	대출가능
3	1144401	W 813.3 궁부미 화-이 c9	보존서고B2 B201-1-1	대출가능
4	1144402	W 813.3 궁부미 화-이 c10	보존서고B2 B201-1-1	대출가능
5	1154633	W 813.3 궁부미 화-이 c16	보존서고B2 B201-1-1	대출가능
6	1141026	W 813.3 궁부미 화-이	세계여성문학관 서가번호 117	대출가능
7	1141027	W 813.3 궁부미 화-이 c2	세계여성문학관 서가번호 117	대출가능
8	1141028	W 813.3 궁부미 화-이 c3	세계여성문학관 서가번호 117	대출가능
9	1144396	W 813.3 궁부미 화-이 c4	세계여성문학관 서가번호 117	대출가능
10	1144398	W 813.3 궁부미 화-이 c6	세계여성문학관 서가번호 117	대출가능
11	1148033	W 813.3 궁부미 화-이 c14	세계여성문학관 서가번호 117	대출중	2017-12-26

이 분야 인기자료

소년이 온다 : 한강 장편소설

한강 지음

창비, 2014

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 장편소설

한강 지음

문학동네, 2021

모순 : 양귀자 소설 / 2판

양귀자 지음

쓰다, 2013

홍학의 자리 : 정해연 장편소설

정해연 지음

엘릭시르 : 문학동네, 2021

급류 : 정대건 장편소설

정대건 지음

민음사, 2022

이 분야 신착도서

첫 여름, 완주 : 김금희 장편소설

김금희 지음

무제, 2025

빛과 실

한강 지음

문학과지성사, 2025

조이와의 키스 : 배수연 시집

배수연 지음

민음사, 2018

삶이 당신을 사랑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달리아 이정현 지음

생각의힘, 2025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 장소미 옮김

녹색광선, 2020

서평 (1 건)

*주제와 무관한 내용의 서평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한글 기준 10자 이상 작성해 주세요.

서평추가

별점

제목입력

본문입력

글자수:0

신조 교코

2019-11-08
추천수(0)

소설 초반부를 읽다보면 진짜 쇼코와 가짜 쇼코는 서로 공통점을 찾아볼 수가 없다. 진짜 쇼코는 술집 여성이고, 사치스러운 소비를 하며, 깔끔하지 못한 여자다. 반면에 가짜 쇼코는 사무실 여성이고, 검소한 소비를 하며, 깔끔한 여자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면에서 이 둘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하지만 소설 끝부분으로 갈수록 두 여성은 사실 매우 닮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둘은 표면적으로 봤을 땐 대비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감당할 수 없는 빚으로 인해 힘겨운 삶을 살면서 사회에서 벼랑 끝에 몰리고 말았다는 점에서 공통의 아픔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가짜 쇼코, 즉 교코의 입장이 되어 생각을 해보면 가슴이 아프지 않을 수 없다. 뱀이 다리를 꿈꾸며 표피를 벗겨내듯, 이번만은 새 삶을 살아보겠다고 살인까지 저지르며 남의 신분을 가로챘지만 그녀가 실은 또다른 자신임을 깨달았을 때의 그 기분을 나로선 감히 짐작할 수 없을 것 같다. 사실은 쇼코와 교코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는 서로 닮아있을지 모른다. 누구에게나 거부할 수 없는 화차의 굴레가 있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것은 사회가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화차의 글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신조 교코. 그녀의 이름은 신조 교코였다. 에메랄드의 탄생석을 가진 그녀는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또박또박 말해주기를 기다렸을지 모른다. 그 누구보다 신조 교코로 살고 싶었을 그녀를 생각하며 밤샘책읽기대회의 마지막 순간을 보내게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