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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에서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영화와 감성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영화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인간을 이해하며 시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감성리더의 덕목을 갖추게 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황영미 교수님께서 매학기 테마를 정하여 주 1회 관련 영화를 선정하고 영화평론을 제공하셨습니다.

월. E

2018-11-12 조회 427
작성자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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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1/17 영화는 <.E>
 
상영시간평일 오후 2, 7토요일 1
 
.E(2008/전체관람가/ 104)
 
쓰레기 환경문제는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심각해서 2008년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E’(Wall·E, 지구 폐기물 수거·처리용 로봇)는 지구가 쓰레기로 가득 차 살 수 없는 곳이 된 800년 후인 2810년 상황을 다룬다. ‘니모를 찾아서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감독 겸 각본가 앤드루 스탠턴이 만들었고작품성과 재미를 갖추고 있다.
 
텅 빈 지구에 홀로 남아 수백년 동안 외롭게 일만 하며 보내는 월·E가 그 주인공이다지구는 쓰레기뿐만 아니라 수시로 모래폭풍이 불어 살 수도 없고그를 개발한 거대기업 바이 앤 라지(Buy n Large)는 지구인을 회사가 만든 편리한 액시엄 우주정거장에서 소비 위주의 삶을 살아가게 만든다인간은 올더스 헉슬리의 SF소설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에서처럼 모든 행복을 준다고 광고하는 BnL 회사에 의해 사육당한다.
 
액시엄에서는 지구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주기적으로 탐사로봇을 보내는데·E와 로맨스에 빠지게 된 탐사로봇 이브는 월·E가 바친 살아 있는 식물을 가지고 액시엄으로 돌아간다·E는 그녀를 놓칠세라 우주선을 붙잡고 함께 액시엄에 가게 된다우주선 선장은 식물을 소중히 생각하며생명체가 살 수 있으니 지구에 돌아갈 때가 됐다는 것을 천명한다하지만 빅브라더인 BnL회사는 이를 방해한다선장은 지구는 우리의 고향이야고향이 문제가 있는데 가서 고쳐줘야지 우린 너무 가만히 앉아 있기만 했다며 회사에 반항하며 그를 조종하는 기계와 싸운다.
 
영화는 쓰레기 더미에서도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은 월·E를 통해 우리가 함께 돕고 서로 사랑하는 한 지구는 희망적이라는 것을 말한다.
 
세계일보 황영미의 영화산책’ 참조
(http://www.segye.com/newsView/20181026003064)
 
▶ DVD 찾아보기: 월·E [비디오녹화자료] Special ed

▶ 다음 주 영화 고령사회의 복지문제를 그린 <다니엘 블레이크>(기초교양학부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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