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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에서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영화와 감성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영화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인간을 이해하며 시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감성리더의 덕목을 갖추게 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황영미 교수님께서 매학기 테마를 정하여 주 1회 관련 영화를 선정하고 영화평론을 제공하셨습니다.

잉글리쉬 페이션트

2018-02-20 조회 273
작성자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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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 페이션트 (1997/청소년관람불가 | 162분 )

 
스리랑카의 콜롬보에서 태어난 마이클 온다치의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상’ 수상작 <잉글리시 페이션트>을 원작으로 아카데미 작품상 등 9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이다. 스토리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서, 극심한 화상으로 죽어가는 영국인 환자 ‘알마시’(랄프 파인즈)는 나라도, 신분도, 이름도 잃은 환자로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불리며 야전병원을 전전한다.
 
그는 헌신적으로 간호해주는 간호사 ‘한나’(줄리엣 비노쉬)와 연합군 스파이로 활동했던 도둑 카라바지오, 영국 군대에서 폭탄처리 전문가로 일하는 공병 킵에게 지금껏 간직해온 자신의 비밀스러운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의 사랑은 지속되는 역사 속에서 변화하는 개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쟁의 황폐함 속에서 온전한 인간으로 남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상처와 치유라는 또 다른 이름의 전쟁을 치러야 한다.
 
▶ DVD 찾아보기: 잉글리쉬 페이션트 [비디오 녹화자료] Special ed
▶ 원작 찾아보기: 잉글리쉬 페이션트 / 개정판


다음 영화: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 트란 안 홍 감독 <상실의 시대>(기초교양학부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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