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라는 남자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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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2016| 12세이상관람가 | 116분)
독거노인 고독사는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오베라는 남자>(감독: 하네스 홀름)는 잘 사는 나라인 북유럽 스웨덴의 고독사 문제를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59살의 까칠한 성격의 오베(롤프 라스가드)는 직장도 잃고 사랑하는 아내 소냐까지 잃고 혼자 살면서 매일 죽은 아내의 묘지를 찾아간다. 묘지 앞에 꽃을 바치며 오늘은 반드시 당신 곁으로 간다고 다짐을 한다. 정장을 입고 천장에 밧줄을 매달아 죽으려고 했으나 밧줄 부실로 밧줄이 끊어진다. 매일 시도하는 그의 자살은 앞집에 새로 이사온 파르바네(바하르 파르스) 부부가 방해를 하고 이런 저런 일도 방해받는다.
심지어 기차에 떨어져 죽으려 했으나, 누군가 먼저 떨어지는 바람에 그를 구해주느라 정작 자신이 죽지 못한다. 매일 죽으려 결심하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오베는 본의 아니게 마을을 지키는 수호자로 이웃을 도와주는 사람이 된다. 이웃과 함께 오베가 사랑의 마음을 회복하게 되는 과정이 코믹하게 그려져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는 영화다.
▶ DVD 찾아보기: 오베라는 남자 [비디오녹화자료] : 역사상 가장 까칠한 매력남
▶ 원작 찾아보기: 오베라는 남자 = A man called Ove : 프레드릭 배크만 장편소설
다음 영화: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증권가를 그린 <빅 쇼트>(기초교양학부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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