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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에서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영화와 감성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영화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인간을 이해하며 시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감성리더의 덕목을 갖추게 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황영미 교수님께서 매학기 테마를 정하여 주 1회 관련 영화를 선정하고 영화평론을 제공하셨습니다.

아티스트 (1/21~1/25)

2013-02-14 조회 445
작성자
최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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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2012/12세관람가/ 100분)

관객이 영화에서 감동을 받는 요소는 3D냐 무성영화냐는 영화의 제작 여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화가 주는 이야기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영화가 바로 <아티스트>이다. 미셸 아자나비슈스 감독은 무성영화야말로 멜로드라마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장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대사 없이, 눈빛과 몸짓 등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무성영화는 어떤 장르보다도 감각적이고 정서적이다’라는 감독의 믿음은 <아티스트>의 아름답고 감미로운 로맨스를 통해 명확히 입증된다.
 
출연하는 영화마다 흥행을 이어가던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조지는 유성영화의 등장으로 무성영화 배우였던 그는 졸지에 설 자리를 잃게 된다. 이 이야기는 신인 시절, 조지의 영화에 출연하며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던 여배우 페피와 조지와의 사랑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흑백무성영화로 아카데미 5개 부문 및 골든글로브 3개 부문 수상했던 <아티스트>는 무성영화가 주는 새로운 감동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 DVD 찾아보기:  아티스트 [비디오녹화자료]

▶ 다음 주 영화 : 스페인의 악동감독 알모도바르 감독의 <내가 사는 피부>(의사소통센터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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