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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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2015| 18세이상관람가 | 128분)
매튜 본 감독은 전작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를 통해 잘 알려진 감독이다. 콜린 퍼스, 사무엘 L. 잭슨, 마이클 케인 등 배우들과 만나 만든 새로운 스파이 액션인 <킹스맨>은 우리나라에서 612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 영화의 어떤 점이 이처럼 많은 관객이 찾았을까. 첫째로 그동안의 스파이물과는 액션의 디테일에서 차이가 난다. 다른 스파이물에서는 자동차나 사건 등으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면 <킹스맨>에서는 ‘에그시’(태런 애거튼)가 펼치는 실제 액션이 실감을 더한다.
다음으로는 액션 신의 독특함이다. 백인우월주의 집회 장면에서 1대 다수로 액션을 펼치는 콜린 퍼스의 모습이 그간의 스파이물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마지막으로는 우산이나 요원들이 입는 깔끔한 수트가 독특함을 생산한다. <킹스맨>은 대중적인 스파이액션이지만 새로운 방식으로 관객들을 만나 스파이 액션의 한 장을 장식했다고 볼 수 있다.
▶ DVD 찾아보기: 킹스맨 [비디오녹화자료]. [1], 시크릿 에이전트
다음 주 영화: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을 영화화한 <젊은 예술가의 초상> (기초교양학부 황영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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