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에서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영화와 감성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영화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인간을 이해하며 시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감성리더의 덕목을 갖추게 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황영미 교수님께서 매학기 테마를 정하여 주 1회 관련 영화를 선정하고 영화평론을 제공하셨습니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영화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인간을 이해하며 시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감성리더의 덕목을 갖추게 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황영미 교수님께서 매학기 테마를 정하여 주 1회 관련 영화를 선정하고 영화평론을 제공하셨습니다.
형사 (9월 25일 - 9월 30일)
2013-02-13
조회 207
- 작성자
- 최은주
<형사> (2005)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형사물인 <형사: Duelist>는 ‘액션의 승부가 움직임에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이명세 감독의 영화관이 잘 드러난 영화입니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라는 형사물에서 독특한 스타일을 표현한 바 있는 이명세 감독은 아름다운 서사액션 <형사: Duelist>로서 미장센의 극한을 실험합니다. 장면이 예술적이어서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시장에서 사람들이 몰려드는 장면은 한 폭의 회화를 보는 듯합니다. 엔딩 장면 역시 기억에 남는 명장면입니다.
< 형사: Duelist>는 검색 ‘슬픈 눈’ 역에 강동원과 다모인 '남순' 역에 하지원이라는 스타를 기본 대결구도로 삼고 관록 있는 배우인 안성기에게 안정적인 판단력의 소유자인 캐릭터를 맡겨 재미와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을 배치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탁월한 연기자들이 이 영화를 빛내고 있습니다. 특히 액자 형식의 이야기 구조는 <형사: Duelist>가 전설처럼 인구에 회자되는 구조를 택하여, 상징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형사중독 카페’ 회원들이 마련한 <형사: Duelist>일주년 행사까지 치른 바 있어, 마니아들에게는 오래도록 남을 영화입니다.
▶ DVD 찾아보기: 형사 [비디오녹화자료] = Due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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