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중앙도서관에서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영화와 감성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영화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인간을 이해하며 시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감성리더의 덕목을 갖추게 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황영미 교수님께서 매학기 테마를 정하여 주 1회 관련 영화를 선정하고 영화평론을 제공하셨습니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2014-12-08 조회 411
작성자
도서관
E-mail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2014/ 18세 관람가/ 179분)
 

 
 
할리우드의 신화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만났다는 이유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이 영화는 조단 벨포트의 자전적 동명소설 ‘월가의 늑대’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조단 벨포트는 20대에 무일푼으로 월가에 입성해 억만장자가 된 사람으로 증권 천재라 불렸던 사람이다.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의 부침을 과감하게 담은 이 이야기에는 한탕주의에 대한 찬양과 비판이 동시에 담겨 있다. 입지전적 인물인 조단의 삶을 통해 자본주의적 세속화의 명암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본주의 속에서 돈에 미친 사람들이 가질 수밖에 없는 아이러니를 여실히 보여준다.
 
영화를 연출한 마틴 스콜세지는 대표작 ‘분노의 주먹’ ‘비열한 거리’ ‘택시 드라이버’ ‘좋은 친구들’ 등의 작품에서 드러나듯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감독이다. 주인공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갈수록 물이 오른다. 드라마틱한 이야기, 화려하고 감각 있는 연출, 온몸을 던지는 연기자가 협업한 이 영화는 몇 년에 한 번 만날 수 있는 명작이라고 아무런 망설임 없이 말할 수 있다.
 
 
 
매경이코노미 황영미의 평 참조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26360)
 
▶ DVD 찾아보기: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비디오녹화자료]

 
▶ 다음 주 영화 : 방은진 감독, 전도연 주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의사소통센터 황영미)

처음 오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