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인간 자체가 신을 따를 수 없는 불완전한 존재, 미완성이리라. 그러나 예술작품에서 미완성 작품이 그와 같다고 할 수는 없으나 완성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완성이라는 것이 사람들이 지정해놓은 기준에 맞춰서 이루려 하고 평가하는 것이리라. 물론 예술에 있어서 완성도가 약한 것이 미완성이란 것과는 다른 의미이지만, 신의 눈으로 볼 때는 인간이 완성해 놓은 것도 턱 없이 모자란 미완성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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