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확충의 방법을 통해서 우리는 민담이 스스로 자신을 해명할 수 있는 데까지 도달하고자 한다. 우리는 미리 만들어진 확고한 이론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오히려 전면에 있는 것은 하나의 신비-즉 한 인간이 어느 옛날에 체험했고, 뒤에 그것을 최선을 다해 전달하고자 한 신비이다. 민담 하나하나의 이미지들의 내용과 또한 그 이미지들 사이에 존재하는 결합을 살펴 들어가면서 우리는 민담의 특수한 의미와 내적인 논리를 밝히고자 한다.” 마리-루이제 폰 프란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