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평생 함께하며 아이들에게 '세상을 향한 믿음'을 되찾게 해준 사람이 있습니다. 기댈 곳 없는 고아들에게 따뜻한 아버지가 되어 주었고 아이들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서로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며 아이들 편에 서서 아이들에게도 어른과 똑같이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고 외쳤습니다. 200여 명의 아이들과 함께 죽음의 행진을 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아이들 곁을 지킨 사람. 수많은 이들의 가슴에 인류가 추구해야 할 '믿음'의 깃발을 심어 준 사람, 바로 야누슈 코르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