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역시 박상률이구나!’ 과연 작가들 중에서 “나쁜 책은 없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더구나 모두가 멘토를 자칭하는 청소년 문학 작가들 중에서는. 그만큼 청소년과 책의 본질을 잘 맥 짚고 있다는 뜻이다. 부디 이 책이 청소년들에게 ‘봄바람’처럼 다가가서 책에 대한 편안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상권 소설가, 『친구님』의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