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라는 나라 이름을 들으면 대한민국과 비슷하게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고 나라 없는 설움을 겪었던 나라, 20세기 초 신생국가로 출발한 나라라는 점에서 친숙함을 느낀다. 그렇게 가깝게 느껴지는 폴란드지만 그 나라의 모습을 그려볼 수 없다. 이 책에서는 현지에서 공부하고 체험한 것을 토대로 폴란드의 유구한 가톨릭 전통이나 사회제도, 음식, 문학, 음악, 영화 등을 소개했다. 또한 정치경제문제, 사회제도에 관한 것, 관광 명소와 폴란드 사람과의 교제 등 현지정착에 도움 될 만한 팁까지 빠트리지 않고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