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하나님의 딸이어서 정말 행복해요! '나는 왜 입양아인지….' 많이 편해졌는데도 '입양'이라는 말만 나오면 괜히 힘이 빠지고 고개도 숙여집니다. '하나님, 왜 저는 입양이 되었나요? 그냥 엄마 아빠의 딸로 태어나게 하시면 안 되었나요?' 더 기도가 되지 않고 눈물이 계속 나왔습니다. 한참을 울고 나니까 마음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을 내가 다 입양했단다.'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제 마음이 환해지고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