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처음 맛본 음식, 처음 만난 사람들과 함께 먹은 밥, 잊을 수 없는 그 맛을 따라 온 세상의 식탁을 여행하다. 봄날의 쑥경단, 장작불에 지은 밥, 제철 채소로 만든 채소층찜. 고소한 현미밥. 소박하고 건강한 사찰 음식. 인도에서 맛본 양고기 카레와 사모사, 토란 사브지. 뜨거운 사막에서 먹은 뜨거운 크로켓과 다디단 마살라 쿠키. 몽골의 초원에서 사람들과 빙 둘러 나눠 마신 수테차. 하나부터 열까지 남김없이 취하는 양고기